회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2일차 오전 5시부터 4시간 자고, 오전 9시부터 3일차 현재 오후 2시까지 잠을 자지 않은 상태다. 대략 30시간을 잠을 자지 않은 상태로 매우 졸리고 잠깐 눈을 감으면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지만, 지난 밤 동안 배운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몬스터 에너지 음료수를 마시며 TIL을 작성한다. 배운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고자 한다. 이번 해커톤 동안 대기업 현직자 형님과 팀을 이룰 수 있었는데 팀업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프로젝트 설계 시 시스템을 시각화하면 시스템 로직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협업을 하면서 계속해서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팀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실제 앱을 런칭해봐야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 기획자는 팀..
회고 Glitch Hackathon. 웹3 빌더들을 위한 해커톤이자 행사이다. 해커톤이 열리는 곳은 인천의 하나 글로벌 캠퍼스. 행사가 시작되는 것은 오후 6시이다. 크래프톤 정글이 진행되는 경기도 시흥에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 정도 거리라서 오후 2시쯤 출발했다. 시흥과 인천이 맞닿아있어서 별로 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는데 오래 걸렸다. 오후 5시 하나 글로벌 캠퍼스 도착. ) ) ) ) 바로 체크인을 한 후 동료와 행사장을 구경했다. 그리고 오후 6시, 메인 오디토리움에서 글리치 해커톤 오프닝이 진행되었다. Bifrost, BNB Chain, Polygon, Avalanche, NEAR Protocol의 대형 체인사의 트랙 소개와 일정 안내, 평가 기준 등이 공지되었다. ) 체인 트랙과 별..
회고 오늘은 글리치 해커톤이 열리는 날. 해커톤은 오후 6시부터 시작이라서, 오전까지는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가 점심을 먹고 출발할 생각이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크래프톤 정글 모의 코딩테스트를 진행했다. 4개 문제 중에서 실버 2문제만 풀고 골드는 풀지 못했다. 띄엄띄엄 하다보니 알고리즘도 실력이 죽는 것이 확 느껴진다. 심각할 정도는 아니지만, 정글 마칠 때쯤 되면 더 심할 것 같다.. 당장에도 할게 많아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오후 2시 30분. 글리치 해커톤이 개최되는 인천으로 출발했다. 글리치 해커톤에 대한 자세한 후기 "글리치 해커톤 1일차 후기"에서 적겠다.
회고 오늘은 6주차 과제를 제출하는 날이다. 어차피 과제는 전날 완료해놓은 상태라서, 깃헙 레포에 push해놓기만 하면 끝이다. 소프트웨어 사관학교 정글과 크래프톤 정글음 모든 과정이 동일한데, 한 주의 과제가 끝나면 공용 레포에 제출하고 각자의 리뷰어에게 코드 리뷰를 받는 시스템이다. 나와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동료의 코드를 보면서 의견을 주고받고 또 배울 수 있다. 점심을 먹고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커톤 준비에 들어간다. 아무리 해도 리액트 네이티브로 니어프로토콜 상의 dapp을 구현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었다. 리액트에서 작동하는 코드가 리액트 네이티브에서도 똑같이 작동할지는 미지수인데, 이것을 실제로 구현해서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지만 직접 구현해보기에는 남은 시간이 모자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
오늘의 글귀 누군가 나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상대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볼 수 있도록 하라. 그에게는 자신만의 기질이 있고 관심사가 있을 뿐이기에. 나의 기질도 자연적으로 주어진 것이다. 나는 본성이 의도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회고 6주차 과제를 마무리지었다. 개념은 알아도 구현을 어떻게 할지 감이 잡히지를 않아서 구글링으로 찾은 코드를 본 다음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explit 방식으로 구현하니 util:42, thru: 40으로 total: 82까지 올랐다. 과연 메모리 할당 방식에 따라 시간과 메모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과제를 빠르게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해커톤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해커톤에서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