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던대로, 출근 직후 CTO님과 현재 진행상황과 오늘 해야하는 일을 공유했습니다. 다음 세미나에서 읽을 책을 "육각형 개발자"로 정했습니다. grpc를 구현하는데에 의문점들이 생겼고 팀원들끼리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러 처리를 해야할 부분에서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어떤 식으로 처리해야 할지, 조건에 따라 어떤 일이 발생할지 생각하고 이를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평소부터 프로덕션 코드에 오토 포맷팅을 지정하고 싶어서, 독단적으로 해당 작업을 구현한 후 PR을 올렸습니다. 사수께서 흔쾌히 받아주셨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에 제대로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항상 하던대로, 출근 직후 CTO님과 현재 진행상황과 오늘 해야하는 일을 공유했습니다. gRPC 통신을 구현하는 데에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명확한 에러 처리 규칙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와 소통하며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어떤 규칙으로 소통할지 명시할지 규칙을 정하고자 하였습니다. 통신 과정에서 몇 번의 에러가 계속해서 발생했지만, 문제를 끈질기게 살펴보며 해결하였습니다. 이전에 작업했던 업무 중에서 이미지 화질이 꺠지는 문제가 있었어서 해결하였습니다. 2시간 동안 CTO님과 세미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자라기"라는 책의 "협력"과 "자라기"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며 왜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해야 하는지, 신뢰를 깎는 공유란 무엇인지, 왜 대기업이 애자일을 하지 않는지 여러 궁금즘을 해결..
회고 간단하게 2023년도 겨울방학 현장실습을 회고하고자 한다. 지금 나는 2023년도 겨울방학 현장실습에 이어 2024년도 1학기 현장실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육은 지난 달에 마쳤기 때문에 현재는 할당된 작업을 처리하며 업무에 익숙해지는 중이다. 매일매일이 꽤나 즐겁다. PR을 올려 회사에 기여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동료들과 기술적인 질답을 나누며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잡담을 나누며 같은 도메인을 가진 사람들끼리 집단의식을 쌓기도 한다.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것 자체에 내가 여태까지 잘 해온 것 같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는 지난 현장실습의 회고를 작성해본다. 현장실습 기간 동안의 매일을 노트에 기록해두어서 기억이 잘 난다. 단언할 수 있는 건..
겨울방학 현장실습 한달차 쯤, 현장실습 연장을 신청했다. 2달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교육 기간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실무에 투입된 기간이 적을 것 같았다. 이대로 2달로 인턴을 종료하기에는 아쉬움이 클 것 같아 1학기에도 인턴을 하기를 희망했다. 동료 인턴들도 몇명 남기로 했고, CTO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인턴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2024년 2월 26일자로 겨울방학 현장실습을 마치고, 2024년 3월 4일 1학기 출근을 앞두고 쉬는 중이다. 일종의 휴가인 셈이다. 그래도 졸과한다고 거의 못 쉬고 있지만... 3월 4일이 되기 전에 시간을 내서 2달 간의 인턴 경험에 대한 회고를 작성하고 싶다. 내일부터 강릉 여행을 가게 되서 시간이 빠듯하다...
배경 센디 인턴 첫 파일럿 프로젝트를 구현할 당시, 디바운싱 기법을 사용한 것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센디의 "용달 비용계산기"는 상차지에서 하차지로 가는 데에 드는 비용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므로, "주소지"를 사용자에게서 입력받아야 했다. 이때, 주소지를 입력받는 input 태그 아래에 [입력값과 연관된 제시어들]을 서버에서 가져와서 보여주어야 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input의 value를 useState로 선언하고, state가 바뀔 때마다 api 요청을 날려서 데이터를 가져왔다. 이 상태로 구현해서 사수분에게 코드 리뷰를 받았는데, "state가 바뀔 때마다 요청을 날리면 자원 낭비일 수 있다. 디바운싱 기법에 대해 검색해봐라."고 해주셔서 디바운싱에 대해 알게 되었다. 디바운싱이란? 디바운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