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센디 #개발자url:날짜: 2024-07-20연결문서:7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이미지 최적화에 대해 고민 중.배경 컨텍스트드라이버웹을 마이그레이션할 때, 재플린에서 png 이미지를 전부 3배수로 다운받아서 집어넣음.그래서 현재 프로덕션에서 이미지 최초 로딩이 꽤나 느리다.구글 크롬의 lighthouse 측정 결과로도 LCP가 많이 낮다.캐싱된 이미지를 불러오는 것은 빠르지만, 최초 로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걸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솔루션1 - 단순하게 저화질 이미지(2배수)로 교체한다.제일 깔끔한데 모든 이미지를 바꿔야하기 때문에 제일 귀찮다.솔루션2 - next/image의 priority 속성을 적용한다.페이지를 로딩했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가장 큰 이미지에 priority 속성을..
드디어 정규직 전환날이 다가왔다. 근데 뭐 인턴 떄랑 크게 달라질 건 없어서 별로 긴장되지는 않는다. 아직은 나의 역할과 책임이 더 커졌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즐거울 것 같긴 하다. 어떤 일이든 내가 처리하겠다는 열정과 뭐든지 배워서 흡수하겠다는 욕심, 그리고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는 설레임. 지금 이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즐거움이 언젠가는 사그라들테지만, 지금은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 하고 싶은 것은 몇 가지 정해놓았다. 우선 웹에서 사용하는 로깅 툴을 직접 래핑해서 프로덕션과 개발 모드를 분리하는 작업을 수행해보고 싶다. 그리고 현재 fetch api를 래핑해서 사용 중인데, 이거를 조금 더 디벨롭해서 모듈화하고 싶다. 기술을 벗어나서는, 센디와 센디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
초고 아까 작성했던 후기글은 현장실습지원센터에 제출하기 위한 "실습후기"이다. 그래서 "나"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센디"라는 회사가 어떤 곳이고, 무엇을 중요시하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작성했었다. 이번에는 "나"에 대한 후기글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성장 6개월 간의 인턴을 통해 성장했다는 것을 체감한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성장"이란 단순히 개발자로서의 역량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건 취업이라는 삶의 관문을 하나 통과했기에 여유가 생긴 탓일지도 모르지만, 센디에서의 6개월 동안 스스로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삶의 여유 우선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이전에는 뭘하든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자 했다..
2023년도 겨울방학 현장실습에 이어서 2024년도 1학기 현장실습도 센디에서 수행하였습니다. 저의 직무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입니다. 실습후기에는 뭘 적어야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제가 센디를 다니면서 느꼈던 것들을 하나하나 적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2024년 7월부터 센디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저는 출근하는 매일매일이 즐거웠습니다. 마감일정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원체 저의 성격이 그런 쪽과 상이한 편이긴 하지만, 그냥 "센디"라는 회사가 팀원들에게 그런 편안한 분위기와 환경을 제공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을 쓴다거나 점심 식대를 지원해준다거나 칼퇴를 상사 눈치 볼 필요없이 할 수 있다거나... 이런 것은 센디의 매우 단편적인 일부였습..
생성 AI 스터디를 진행 중이다. 예전부터 LLM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회사에서 생성 AI 스터디를 시작한다고 해서 지원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아무래도 내적 동기가 부족해서 지속력이 낮다. 이번 기회에 팀원들과 함께 하면 공부를 오래 지속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에서 스터디를 권장하는 것은 추후에 생성 AI를 서비스에 적용해보기 위함인데, 나는 예전부터 생각 중이던 개인 프로젝트에도 한 번 써먹어보고 싶다. 세미나는 오렐리의 [만들면서 배우는 생성 AI] 책을 각자 읽고 핸즈온을 직접 실습해본 후, 각자 배운 것, 느낀 것, 잘 모르는 것을 서로 공유하는 세미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 주말에 개인 시간을 내서 책을 펼치고 핸즈온을 직접 하는 것은 쪼끔 고통스럽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