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올해 해커톤 참가 계획

배경

2023년. 올해부터 해커톤 행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코로나 동안 숨죽일 수 밖에 없었지만, 공식적으로 코로나가 아무렇지 않아진 지금 지역/전국/글로벌 해커톤이 정말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온라인 해커톤의 비중이 더 많긴 하지만, 오프라인 해커톤도 꽤나 늘었다. 분야도 다양한데, 자유주제/AI/앱개발/블록체인/임베디드 등 여러 재밌는 주제의 해커톤이 열리고 있다.

 

지금은 나만무 프로젝트로 바쁘지만, 여러 행사에 참여해볼 계획이다. 5월에 열렸던 글리치 해커톤에서 현직자와의 차이를 몸소 느끼고 지금의 나는 더욱 강해졌다. 아직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넘치는 자신감으로 포기하지 않는다. 부딪혀봐야 뭐라도 얻는 법이다.

 

Junction Asia 2023

https://asia.hackjunction.com/home/

2023.08.18 ~ 2023.08.20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해커톤 예선 행사이다. 작년에도 열렸지만 영어 발표가 부담되서 신청하지 않았다. 아직도 영어를 못 하는 건 매한가지지만, 영어를 잘하는 친구와 함께 나가기로 했다! 친구에게 고맙다. 대학교 친구들과 팀을 꾸렸고, 현재 지원서를 넣어둔 상태이다. 해커톤에서 상을 타는 것보다는 해커톤 경험 자체에 의의를 둔다.

 

Glitch Hackathon in Busan

 

2023년 11월 중.

 

5월 참가자들에게 메일이 왔다. 5월에 열렸던 글리치 해커톤이 11월 부산에서 한 번 더 개최된다고 한다! 인천이라서 부담되었던 저번과는 다르게 홈그라운드인 부산에서 열린다는데, 참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에 함께 했던 친구랑 또 같이 나가기로 했다. 벌써 기대된다.

 

그후

2학기부터는 학교에 복학해서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올해는 정션과 글리치만 참여할 생각이다. 올해 12월부터는 졸업과제도 해야하고 취업준비도 들어가야 할 것 같다. 학부생으로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참여하는 이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수상하지 못한다 해도 해커톤에서의 경험이 전부 나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