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 UI 요소가 더해진 첫 번째 웹 브라우저인 Mosaic Web Browser가 출시. Mosaic Web Browser의 개발팀을 이끌던 Marc Andreessen은 대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Netscape라는 회사를 설립. 이전의 경험을 토대로 더 발전된 Netscape Navigator라는 웹브라우저를 출시. Html과 Css로 개발된 당시의 브라우저는 정적인 웹사이트였음. 그래서 Dynamic한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언어를 추가하기로 결정함. Java는 당시 인기있는 언어였지만, 다소 무겁고 어려워서 선택받지 못함. 그래서 Brendan Eich를 스카우트해서 Scheme 스크립트 언어를 변형하고자 함.
1994년 - Netscape사와 Brendan Eich의 협업으로 Mocha라 불린 새로운 언어가 탄생함. 이후 LiveScript로 이름이 바뀜. 이후 Netscape Navigator 내부에 LiveScript를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엔진/인터프리터가 포함된 채로 출시되게 됨. 개발자들은 당시 각광받던 Java의 인기에 편승하고자 LiveScript의 이름을 JavaScript로 바꿈.
1995년 - Netscape Navigator 브라우저가 JavaScript와 엔진을 포함한 채로 마침내 출시함. 이런 사례를 보고 브라우저의 잠재성을 확인한 Microsoft사가 Netscape Navigator 브라우저를 Reverse engineering(프로그램의 바이너리 코드를 분석해서 소스코드를 복원하는 과정)하여 JavaScript와 유사한 JScript라는 것을 만듦. 이를 이용해 Internet Explorer를 출시함. 너무나 다른 두 웹브라우저에서 잘 작동하는 웹사이트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웹개발자들이 갈려나감.
1996년 11월 - Netscape사가 ECMA International이라는 단체에 찾아가 JavaScript로 표준안을 만들자고 제안함.
1997년 7월 - ECMAScript 1이 시장에 나옴. 이것은 웹개발 표준안에 대해 다룬 문서임.
2000년 - Internet Explorer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여 95%의 사용자를 달성함. 계속해서 영향력이 커진 Microsoft사는 "We don't care anymore!"라며 ECMA 표준안을 따르지 않겠다 선언함.
2004년 - mozilla사에서 Tamarin이라는 엔진과 ActionScript3를 이용해 Firefox라는 웹브라우저를 출시함. 이를 토대로 ECMA International에 표준안의 재검토를 요구함. 결국, ECMAScript 표준안의 개정을 앞두고 3사의 치열한 신경전이 계속됨. 이에 수많은 개발자들이 고통받던 와중, Jesse James Garrett이라는 사람이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를 개발, 도입함. 3사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동안, 다른 웹브라우저가 개발되고 그에 따라 웹개발자들의 수요가 몰려 거대한 웹개발자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됨. 이 커뮤니티에서 개발자들이 개발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많은 라이브러리(API)(JQuery 등)들이 만들어짐.
2008년 - Google사에서 Chrome 브라우저를 출시함. Chrome 브라우저는 JIT(just-in-time compilation)라는 JavaScript를 실행하는 속도가 엄청 빠른 강력한 엔진을 포함함. 이에 타사들 모두 자극을 받아 성능 개선을 하고자 함.
2008년 7월 - 모든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모여 ECMA 표준안에 대해 생산적인 이야기를 나눔.
2009년 - ECMAScript 5가 출시함.
2015년 - ECMAScript 6가 출시함. 흔히 알려진 class와 arrow function, default parameter가 여기에 정의됨.
현재 - SPA(Single Page Application)가 뜨고 있음. 하나의 페이지 안에서 데이터를 받아와서 필요한 부분만 부분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굉장히 유행하는 중임. JavaScript만으로도 충분히 구현가능했지만, SPA를 조금 더 쉽게 만들기 위해 NGULAR, React, Vew.js와 같은 개발툴이 나옴. 이후, Node.js는 JavaScript 엔진을 이용한 백엔드에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됨.
<결론>
JavaScript를 배우면 이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브라우저에서 동작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였지만, 최근에 웹 어셈블리가 등장해 다양한 언어로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게 가능해짐.
Java Script는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언어에서 7년동안 1위를 차지함. 시장성이 확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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