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맥북 프로 샀다.
KimCookieYa
2024. 3. 11. 03:38
기존에 사용하던 레노버 노트북은 Windows 11이다. 그런데 센디 개발 환경은 Mac OS라서 내가 리눅스 환경에서 개발하려면 WSL을 사용해야 한다. 이게 호환성 문제라던가 개발 문제는 없는데... WSL이 가상환경이다보니 이것만 돌리는데도 기본적으로 렘이 4GB를 잡아먹힌다. 여기서 WebStorm을 켜고 개발 모드를 켜면 메모리 사용율 90%는 우습게 넘어간다.
사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메모리 사용률이 90%를 넘어갔어도 소음도 없고 버벅임이나 렉도 없어서 개발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으니까. 그런데 졸업과제를 구현하기 위해 4개의 서버를 도커로 말아서 로컬에서 실행시킨 순간, 모든 것이 느려졌따.
그래서 그냥 맥북 질렀다. 한 번 살 때 비싸게 사고 오래오래 쓰면 되겠지. 2달치 월급이 날아갔지만...
아니 근데 애플 배송 왜 그렇게 느린건지 모르겠다. 최소 10일이라니 말이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