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연말 회고를 써야 하는데..

KimCookieYa 2023. 12. 28. 02:26

센디에 입사한 지, 이틀차. 입사하며 느낀 것과 앞으로의 계획과 고민들을 정리하는 회고를 작성하고 싶은데.. 할 게 너무 많다. 9to6에 익숙치 않은 학부생의 신체라,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퇴근하면 피곤하다. 퇴근하고 운동 갔다오면 오후 9시. 씻고 저녁 먹으면 10시. 하루가 너무 금방 끝나버린다. 어쩔 수 없이 오늘처럼 새벽에 할 일을 하는 수 밖에 없다...

 

내일도 9시 출근해야 하는데, 그냥 내일의 고통은 내일의 내가 견딜 거라 믿고 오전 2시 25분 현재 글을 쓰고 있다.

 

인턴, 운동, 졸과, 팀프로젝트.. 생각없이 일을 벌린 것을 분명 아니지만 벌써부터 피곤하다. 그래도 갈 길이 머니까 힘내봐야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