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 2기

[크래프톤 정글 2기] Day 87

KimCookieYa 2023. 6. 30. 11:10

회고

2023-06-29

 

오늘은 "나만의 무기 갖기" 프로젝트 발제날이다. 전체적인 일정이 생각보다 빡빡하게 짜져있다. 리더 선정 후 팀 매칭을 하고, 기획 => MVP 개발 => 폴리싱 => 최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번 주말까지 5개의 팀의 리더를 맡을 사람을 뽑는다. 나는 리더를 맡아서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리드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 어떤 팀원들과 팀을 이룰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젝트 설계부터 개발 및 발표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안 그런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정글 첫주차 미니프로젝트와 해커톤에서 프로젝트 설계의 중요성을 강하게 느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진행해보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

 

발제가 끝난 후, 오후 3시 20분부터 바로 모의 코딩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문제는 프로그래머스의 2023 카카오 기춞문제이다. 역시 사기업 코테답게 지문이 굉장히 읽기 싫었다. 키보드 이슈가 있어서 2시간 동안 쉬운 거 2개를 풀었다. 처참하다.. 다행히 테스트케이스 올 패스이긴 하지만 1문제를 푸는데 1시간이나 써버렸다.

 

카카오 코테는 입력을 편하게 주지만 데이터를 DB 형식으로 주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를 하는 부분이 좀 귀찮았다. 자세한 것은 후에 정리하겠다.

 

오후 11시까지 리더 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늦게 제출하고 말았다. 리더는 프로젝튼의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작성해야 하는데 어떤 주제를 할지 생각하느라고 늦어버렸다. 코치님에게 죄송하다. 어차피 나중에 걸러질 아이디어지만, 프로젝트 기획을 하는 데에 대충 하고 싶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