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3학년에 할 게 너무 많다.
KimCookieYa
2022. 5. 29. 02:28
4학년 전공선택을 땡겨듣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집중해서 듣고 있는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론]이다. 교수님의 입담이 좋아서 집중이 잘 되는 것도 있지만, 강의 내용이 뇌에 쏙쏙 박히는 느낌이다. 특히 교수님의 말씀 중에서 "나는 여러분을 Pandas를 잘 쓰는 사람으로 키우려는게 아니라, Pandas를 만들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요. Pandas가 망할 때 같이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이 정말 크게 와닿았다. 학기 초에 들었던 말이 아직까지 뇌리에 남아있다. 안그래도 비전공자들이 너도나도 가리지않고 뛰어드는 개발자 시장에서 내가 살아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
그래서 현재 블록체인을 공부하는 와중이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론에 대해서도 깊이 공부해보고 싶다. 더불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도.